2023.03.29 사순절묵상 31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3.03.29 사순절묵상 31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이사야 40:1-2) 바벨론 포로 시대에 이사야를 통해 들린 메시지는 ‘위로하라’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죗값으로 타민족의 지배를 […]
2023.03.28 사순절 묵상 30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

2023.03.28 사순절 묵상 30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정점은 십자가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십자가는 피할 없는 숙명입니다. 십자가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1919년 3.1운동을 통해 하디 교장과 신학생들은 ‘민족의 십자가’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민족과 교회는 하나가 […]
2023.03.27. 사순절 묵상 29 “불의 연단을 받은 신학교”

2023.03.27. 사순절 묵상 29 불의 연단을 받은 신학교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장 7절) 믿음의 사람에게 시련과 환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입니다. 시련은 믿음을 연단시키는 수단이요, 믿음은 고난과 시련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1918년 12월에 일어난 화재 사건으로 인해 본관 건물을 […]
2023.03.25. 사순절 묵상 “1인 8역”

2023.03.25. 사순절 묵상 28 “1인 8역”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누가복음 19장 16~17절) 하나님 나라에서는 ‘충성심’(pistos)dl 사역 확장의 기준이 됩니다. 작은 것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더 큰 임무가 맡겨집니다. 1910년대 […]
2023.03.24 주보 사순절 묵상 27 “떠난 자녀, 남은 자녀”

2023.03.24 주보 사순절 묵상 27 “떠난 자녀, 남은 자녀”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마태복음 22:32-33)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은 ‘조상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들은 조상이 믿었던 하나님을 후손이 그대로 따라 믿는다는 신앙의 계승을 중시했습니다. 감리교회 […]
2023.03.23 사순절 묵상 26 “막힌 기도, 뚫린 기도”

2023.03.23 사순절 묵상 26 “막힌 기도, 뚫린 기도” “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태복음 6:14-1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용서한 후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고도 하셨습니다. 하디는 […]
2023.03.22. 사순절 묵상 25 “영성과 지성을 갖춘 전도자”

2023.03.22. 사순절 묵상 25 “영성과 지성을 갖춘 전도자” “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네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사도행전 19장 9~10절) 바울은 에베소 두란노서원에서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강의했습니다. 그로 인해 […]
2023. 03.21 사순절 묵상 24 “가르쳐 지키게 하라”

2023. 03.21 사순절 묵상 24 “가르쳐 지키게 하라”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9~20절“)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사명은 ‘제자 삼기’, ‘세례 주어 교인 만들기’, ‘제자들을 말씀대로 […]
2023.03.20 사순절 묵상 23 “평양에서 재현된 원산 부흥운동”

2023.03.20 사순절 묵상 23 “평양에서 재현된 원산 부흥운동”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사도행전 10:44-46) 베드로는 로마인 백부장 고넬료의 초청을 받았을 때 이방인 집에는 가지 않겠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지시를 받고 […]
2023.03.18 사순절 묵상 22 “원산에서 평양까지”

2023.03.18 사순절 묵상 22 “원산에서 평양까지”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도행전 16:10) 아시아에서 전도하던 바울은 환상 중에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케도냐 사람의 음성을 듣고 에게 해를 건넜습니다. 그리하여 복음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원산을 거점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사역하던 하디가 서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