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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묵상 12월14일 “자격을 갖춘 구원자”

12월14일 “자격을 갖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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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이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갈 4:4-5)

한 문화가 어떤 신념을 가졌는지 그 표본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누구냐는 질문에, 영국에서 자란 아이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분은 부자에게서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분이에요(예수님과 제자들의 모습을 로빈 후드와 그의 추종자들의 모습과 혼동하고 있다)!”

또 기독교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식물을 직접 길러서 먹는 사람들 아닌가요?’

이맘때면 지난 11개월 동안 하나님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도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우리의 많은 친구와 동료, 친척들은 예수님을 기껏해야 신비한 분 정도로 말할지 모른다. 그들의 이러한 반응은 기독교의 메시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들에게 분명하게 전해지지 않았음을 냉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말하려면 먼저 우리 마음에 분명하게 와닿아야 한다.

예수님은 유일하게 이 세상의 구원자가 될 자격을 갖춘 분이시기에 종교, 역사, 인류의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단연 두드러지신다. 사도 바울은 그분의 오심을 우연한 개입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것은 신적인 약속이었다. 바울이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라고 말한 것은. 예수님이 이미 존재하신 상태에서 보내심 받았음을 함축한다. 예수님의 생명은 베들레헴에서 아기의 모습으로 “여자에게서 나”셨을 때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계셨다(요 1:1-3). 그분의 예전 존재 방식(즉, 하나님)을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예전의 존재 방식이 아닌 모습(즉, 아버지께 완전하고 온전한 순종을 하기 위해 “율법 아래에” 태어난 인간)이 되셨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인류 중에서 오직 그분만이 성취하신 일이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면 그 구원자는 하나님이셔야 하며, 인간이 자신의 죄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한다면 그 구원자는 인간이어야 한다. 또한 죄의 형벌을 담당하는 그 사람 본인은 죄가 없어야 한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말고 누가 이런 자격들을 갖추겠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성취하기에 가장 합당한 자격을 갖추셨다.

죄의 대가를 지불하는 데

다른 선한것은 없었다.

오직 그분만이 천국의 문을 열고

우리를 들어가게 하실 수있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인간으로 태어난 성자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신 분으로서 그 율법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해방하시려고 죽으셨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죄의 형벌에서 풀려나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된 사람들이다. 이는 우리가 매일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메시지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놀랍고 영광스러운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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