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11>3.14 월요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가복음 2:1~12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공감해 주시는 주님,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 앞에 어느 중풍병 환자가 다가왔던 그때, 예수님은 먼저 그 사람을 바라보셨습니다. 그의 얼굴과 영혼을 바라보시며 ‘그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공감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 있는 환자의 얼굴에는 그동안의 고생과 설움이 담겨 있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질병을 앓은 그는 원망과 좌절감, 그리고 낫고 싶다는 간절함을 품고 살았습니다.
이러한 그를 안타깝게 여긴 친구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그의 아픔을 아신 예수님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5).” 그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위로의 선언이었습니다. 이 선언과 함께 환자는 질병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그를 옥죄던 몸과 영혼이 모두 구원받은 것입니다.

주님, 그동안 우리는 눈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영혼의 회복인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이 시간 기도하오니 우리의 영혼을 만져 주옵소서. 영혼의 아픔을 고쳐 주셔서,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보고 또 세상을 보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 기도■#영혼구원
지금 구하고 있는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내 영혼의 회복이 가장 시급한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과 늘 가까이하며 주님의 손길로 내 영혼을 어루만져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