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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나눔

예수 동행 일기 -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

작성자
church44
작성일
2021-12-30 11:59
조회
75
유튜브 새롭게하소서 채널에 유기성 목사님 영상이 올라와서 보게 되었어요.

보면서 우리 목사님도 저기 나가시면 좋겠다. 언젠가는 나가실거야. 생각했어요 ^^

오랜만에 "예수 동행"이란 단어와 '예수 동행 일기'라는 단어를 듣게 되니,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하나쯤은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송구영신 예배 때 간증문 쓰면서 여러번 고치면서 ㅎㅎ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강한 믿음과 하나님께서 나에게 관심이 있으시구나!

나에게 주목하고 계시구나 !

아빠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하루하루 느끼고 감사하고 있어요~*

 

오늘 새벽예배 말씀에서 목사님께서 출애굽기 7장 말씀을 설교하시며

애굽의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장면을 설명하실 때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나일강에 대한 아픔이 있다고 하셨어요.

모세가 태어나던 시절 애굽에서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던졌던 끔찍한 학살이 있었기에

시간이 지났어도 이스라엘 민족에겐 나일강을 보며 슬펐을 것이다 말씀하셨어요

 

아.. 목사님 덕분에 말씀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

 

저에게도 '나일강'과 비슷하게 슬프고 아프고 힘든 계절, '겨울'이 있었어요.

결혼 전까지는 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늘 추운 집에서 덜덜 떨며 이불 속에만 들어가 있었고,

패션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지만 유독 겨울에는 두껍고 좋은 점퍼를 입은 사람들을 내심 부러워 했었어요.

저 스스로 춥고 가난하고 나약한 청소년기 그리고 청년기 시절을 생각하며

작년까지도 겨울만 되면 위축되고 우울한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빠이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지니 제가 남들과 비교하며

쓸쓸하고 우울한 마음을 갖기 보다는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들을 더 많이 갖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신다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것 같았고

가족과 우리 교회의 사랑으로 충족되어 더 많이 회복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향한 제 마음도... 저를 귀찮게 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이 세상 누구보다 저를 사랑해주는 아이들이란 마음가짐으로 바뀌어

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게 되고, 집안일도 귀찮아하지 않고 성실하게 하고 있어요.

물론 완벽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서

겨울이란 계절이 힘겨운 계절에서 감사한 계절로 점점 변하고 있어요.

 

눈을 뜨면

'아, 춥다. 일 나가기 싫다.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랬던 제가...

요즘은

'아, 춥다. 하나님 아빠! 저 여기 있어요! 오늘도 저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이렇게 점점 바뀌고 있어요~

 

할렐루야!!

하루 하루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귀염둥이가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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