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30> 4.5 화요일


주님이 원하시는 사명

마태복음 20:20~28
20: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0: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0: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0: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0: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님, 오늘은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를 묵상합니다. 부모는 한결같이 자식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살아 있는 동안 자식이 성공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부모로서 가장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주님의 나라가 세워지면 아들 한 명은 주의 우편에, 다른 한 명은 좌편에 앉게 해 달라”고 한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요청은 부모로서 당연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요청을 거절하셨습니다. 주님의 우편과 좌편에 앉기 전에 갖춰야 할 두 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머니의 요청은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 당신이 바라시는 사명을 알려 주십시오. 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잘 가르치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수많은 부모가 자식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의 가르침처럼 이제는 부모들의 기도가 달라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먼저 주님이 원하시는 사명을 알려 주옵소서. 내 가족을, 자녀를 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부모인 우리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옵소서. 세상을 향한 욕망이 아닌 사명 안에서 하나 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기도]#가정의대화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내가 꿈꾸는 비전과 희망을 이야기해 봅시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지 묵상하며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