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6> 3.31 목요일


“내가 빛이 되면”

요한복음 4:20~30
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4: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4: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4: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4: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4: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4: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주님, 오늘의 주인공 사마리아 여인은 자기편이 없는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든 사람들은 남편만 다섯 명을 거친 이 여인을 따돌렸습니다. 당연히 여인은 사람들의 냉대와 눈총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장 뜨거운 시간에 우물의 물을 뜨러 왔습니다.
여인이 물을 뜨려는데 예수님이 말을 걸어오셨습니다. 예수님과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여인은 예수님에 대해 점점 흥미를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처지를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혹시 성경이 약속한 구원자가 아닐까?’ 점점 커지던 질문이 확신으로 바뀌었을 때,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사람들에게 달려가 구원자를 만났다고 알렸습니다. 사람들을 피해 다녔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냉대의 벽을 넘어선 것입니다. 여인의 달라진 모습과 그녀가 전한 말씀에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주님, 작은 빛 하나가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줄 믿습니다. 보잘것없는 여인이었지만 주님을 참으로 만나자, 그는 작은 빛이 되어 온 마을을 구원받게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암담하다고들 말합니다. 어쩌면 내가 주님을 진짜로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주님, 세상을 불평하기 전에 먼저 주님을 참으로 만나게 하옵소서. 내 삶이 먼저 변화되어 세상을 밝히는 작은 빛이 되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기도]#사회변화
세상의 우울한 소식들을 들으며 비판만 하지 않았는지요? 우리를 빛으로 부르신 사명을 깨닫고, 맡겨진 삶의 자리에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꾼이 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