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8> 3.22 화요일


“주님이 하시는 일을 따를 뿐”

요한복음 11:17~44

11:17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11:18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깝기가 한 오 리쯤 되매
11:19 많은 유대인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그 오라비의 일로 위문하러 왔더니
11:20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11:21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11:22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11: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11:24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11: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11: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11: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11: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11: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11: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11: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11: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11: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11: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11: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1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11: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11: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11: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11: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기적 가운데 말씀하시는 주님, 오늘은 세 남매를 묵상해 봅니다. 오빠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님을 급히 찾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무슨 일인지 며칠 더 머물다가 나사로가 죽은 후에야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주님, 왜 그러셨는지요? 누구도 주님의 생각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님이 하시는 일을 따를 뿐입니다.
나사로의 무덤에 가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러고는 무덤의 돌을 치우게 한 뒤 무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잠시 후 나사로가 베에 싸인 채 뚜벅뚜벅 걸어 나왔습니다. 죽었던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나사로의 소생은 한 가정의 슬픔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모든 가족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주님, 지금도 가족의 안위를 위해, 깨어진 관계를 위해, 경제적인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토록 열심히 기도하는데 왜 응답하지 않으시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더 큰 뜻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니 주님을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고백하게 하시고, 지금의 어려움을 통해 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기도]#가정회복
가정의 아픔과 문제들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때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우리의 주인은 주님이시니, 주님 뜻대로 이끌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