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9>3.11 금요일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누가복음19:28~44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묵상●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유월절 직전 예수님은 십자가 사역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마땅히 최고의 환대를 받으셔야 했지만 예수님은 마다하셨습니다. 대신 평범한 모습으로, 사람을 한 번도 태워보지 않은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러나 자칫하면 외로웠을 그 자리를 주님은 평범하게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루살렘 성문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과 입술을 주장하셔서,
초라한 모습으로 들어오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호산나, 호산나!”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 19:40)”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십자가 사역을 위해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격려하고, 승리하실 예수님의 이름을 기억하게 하려는 주님의 큰 뜻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주님, 당신의 뜻을 알았든 몰랐든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고 그 이름을 드러냈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고 온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뜻을 다 깨닫지 못하더라도 그렇게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왕이면 주님의 뜻을 잘 알고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결단의금식기도#다음세대를위해
꿈꿀 시간도 없이 눈앞에 놓인 입시와 취업 전쟁에 치여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을 생각해 봅시다. 다음 세대가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명자로 살아가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