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 7>
“천한 자를 돌아보신 주님”

누가복음 2:8~21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묵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주님,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시던 밤에 목자들은 평소처럼 잠자는 양들을 지키며 일하고 있었습니다.끊임없는 야근에, 씻지 못해 냄새나고, 때로는 맹수들과
싸워야 했던 목자들!
그런 그들은 사회에서 천대받고 있었습니다. 이 날도 무시당하는 신세를 한탄하며 밤을 새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한밤중에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목자들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눅2:11)”. 수많은 천사가 찬양할 때, 목자들우 믿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주목하신 것이 의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감격 속에서 목자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신 것과
‘나 같은 사람’에게 그 소식을 들려주신 것에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주님, 그동안 우리는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기준과 시선을 넘어서 모든 사람을 주목하며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님의 마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 마음을 주셔서, 모든 사람을 구분 없이 사랑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 기도 #타인을 위해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머나먼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 다른 차원의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