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묵상 5> 3.7 월요일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누가복음 2:22~35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묵상●
약속하고 이루시는 주님, 성령께서 ‘구원자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 이라고 약속하셨을 때 시므온은 기뻤습니다. 그러나 금방 이루어질 줄 알았던 약속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응답이 없었고, 기다리던 시므온은 어느덧 죽을 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하루하루 기대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부모 품에 안긴 한 아기를 본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으로 그 아기가 약속하신 구원자임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쁘게 찬송했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눅 2:30)”
비록 눈앞의 현실은 어두웠지만, 주님의 구원을 본 시므온은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주님, 오늘날 이곳저곳에서 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구원자를 바라지만 구원자가 보이지 않는 듯한 현실이 버겁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믿으며 오늘을 온전히 살게 하옵소서. 시므온처럼 예수님을 희망으로 붙들게 하옵소서.

■결단의 금식 기도#이웃을 위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내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 안에 있는 절망과 소외감이 눈 녹듯 사라지도록 소망의 말씀을 전하며,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