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5 대림절 넷째 주 12/21 수요일

“거부할 수 없는 방문”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라기 4:5-6)

유대인 성경은 우리가 보는 성경과 다르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성경이 위의 두 구절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성경은 이 두 구절을 끝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새로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엘리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그 말은 우리가 엘리야를 모른다면 지금의 시대가 어느 때인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엘리야는 구약에서 중요한 인물이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를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그는 우리와 너무 멀리 떨어진 기원전 시대에 공적 영역이 무너지고 지도자의 리더십이 실패했을 때 나타났던 사람이었습니다. 격한 성격에 타협할 줄을 몰랐지만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놀라운 일을 해냈던 사람이었습니다. 비상한 능력을 지녔고, 치유하였으며, 능력을 최대치로 사용했습니다.

엘리야는 모든 것을 뒤집어엎으면서 회복시켰고,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를 기억했고, 그에 대해 생각했으며 그를 원했습니다.

엘리야에 관해 생각하며 생각할수록, 그들은 엘리야가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무척이나 단호하게 이야기했던 것처럼 미래에 대해서도 단호히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큰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대로 계속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새로움이라 불리는 그분은 이미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돌아올 것입니다.

놀라운 일들이 기대됩니다.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하노라”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화목케 할 것입니다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 부자와 가난한 자,가진 자와 없는 자의 가족을 치유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이 말세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 모두는 폭력과 학대, 착취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바로 이 시대가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을 압니다.그리고 우리는 엘리야라 불리고 요한이라고 불리며, 대림절이나 새로움이라 불리는 그분이 오실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 일에 관해 아주 상세히 알기 때문에 대림절을 기뻐합니다. 곧 다가오는 새로움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은 우리 뿐입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냉소적인 사람들도 믿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체념하고, 좌절하며, 너무나 이기적으로 굴고, 너무나 욕심을 부리며, 너무나 불안해하는 겁니다. 이 세상에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하나님의 미래가 시작되는 순간에 처해 있습니다. 주께서 능력과 은혜로 오셔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실 것입니다. 좌절과 분노, 잔악함과 탐욕, 두려움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때를 기대하며 기다리므로, 대림절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기도

새로움의 하나님,

좌절과 분노, 잔악함과 탐욕, 두려움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소서.

우리 가족과 공동체를 치유하소서.

우리 마음을 치유하셔서

곧 세상이 변화될 거라는 희망을 붙잡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