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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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보아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할 것이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65:17 사순절은 우리가 얼마나 초라한 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목표로 삼아 살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상상력은 과거에 얽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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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을 광명으로 바꾸고” 눈 먼 나의 백성을 내가 인도할 것인데, 그들이 한 번도 다니지 못한 길로 인도하겠다. 내가 그들 앞에 서서, 암흑을 광명으로 바꾸고,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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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다시 보다”

 “다시 보다”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 사도행전 9:17 누군가는 사도 바울이 기독교를 만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물론 바울이 위대한 사도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법인 율법을 공부하는 데 열정적이었던 바리새인으로, 모든 유대인이 여호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이 구원을 펼쳐 이방인의 압제로부터 유대 민족을 해방하시고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하신다고 믿었습니다. 바울이 이를 위해 하지 못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는 다마스쿠스로 가서 그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오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그처럼 단호하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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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빛의 자녀답게 살라”

 “빛의 자녀답게 살라”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에베소서 5:8 에배소서 5장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본받으려는 마음, 이 얼마나 귀합니까? 인간은 누군가를 모방합니다. 생존 혹은 성숙을 위해 누군가를 보고  배우고 따라서 행동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엡 5:1) 하나님을 본받으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가장 핵심적인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을 받은 자요, 그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맏아들로서 하나님을 고스란히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 이상으로 하나님을 닮은 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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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새사람을 입으라”

 “새사람을 입으라” 여러분은 지난날의 생활 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 없어질 그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참 의로움과 참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에베소서 4:22-24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십시오’.라는 말씀에서 우리는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약성서에서 새사람을 입는다는 표현은 세례를 가리켰습니다.(벧전 2:1-2, 롬 13:12 등) 세례는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은 옛사람과 새사람의 삶의 방식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합니다. 25절에서는 “거짓을 버리라.”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버리다’는 헬라어로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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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서로 사랑하자”

 “서로 사랑하자” 자매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요한2서 1:5a 요한2서는 존경받는 교회 지도자인 장로 요한이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여기서 ‘믿음의 자매와 그 자녀들은 어느 한 지역의 교회와 거기에 속한 사람들을 뜻합니다. 장로 요한은  1절과 2절에서 이 짧은 편지의 핵심적인 두 단어, 즉 사랑과 진리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3절에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언급합니다.  요한은은 이 단어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랑, 진리, 은혜, 자비, 평화…. 이런 단어들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뉴스를 보면 세상 곳곳에 비판과 분쟁과 오해와 왜곡이 넘쳐납니다. 왜 우리 삶과 사회는 우리가 바라는 대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사랑과 진리, 은혜, 자비, 평화가 지배하는 세상이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되는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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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와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와 복음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골로새서 1:15-16a 골로새서 1장을 보면 골로새 교인 중 일부는 예수님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여러 중재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 듯합니다. 바율은  복음의 핵심을 뒤흔드는 이런 주장을 반박하고 교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예수님의 위대함을 선포합니다.   첫째,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물론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받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질과 성품과 영광을 온전하게 보여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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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예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사람들은 어디에 있느냐? 너를 정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 …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요한복음 8:10-1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간음하다가 잡힌 여자를 플고 와서는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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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러므로 하늘의 부르심을 함께 받은 거룩한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히브리서 3:1   이집트를 탈출하고 시내산에서 야웨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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